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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냄새 제거방법 액취증 원인

by 내가건강한게최고야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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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긴장하거나 더울 때 땀을 흘립니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문제는 땀이 날 때, 심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해당사항이 있으면 겨드랑이 액취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겨드랑이 액취증

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있는 땀샘에 이상이 생겨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청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심리적 위축감과 함께 대인관계를 맺는데도 어려움이 생기게 합니다.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큰 원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액취증의 원인

원래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 자체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액취증이 있는 사람들은 과도하게 분비된 땀과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이 만나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어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액취증이 없더라도 어느 정도 땀냄새가 날 수 있지만, 이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액취증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며, 부모 중 한 사람만 있어도 유전될 확률이 50%가 됩니다.  

액취증과 다한증

액취증은 땀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는 다한증과도 연관됩니다. 

냄새가 많이 나면서 땀까지 많이 난다면 이 두 가지를 모두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액취증이 있는 사람 중 50~60%는 다한증을 동반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은 일반적으로 땀이 나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양의 땀이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한증은 땀이 적어지는 추운 겨울에도 지속되는 증상이며,

일반 사람이 하루에 600~700ml의 땀을 흘린다면,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2~5L 정도의 많은 땀을 흘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취증과 다한증이 있다면 어느 정도 생활 속 관리를 통해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는데 1순위는 청결입니다. 

평소 목욕을 생활화하고, 땀이 잘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를 더욱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약용 비누를 사용하고, 남여 관계없이 제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샤워 후에는 물기를 바싹 말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파우더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옷도 통풍이 잘 되는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이라도 실내 난방이 잘 되는 곳에서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을 입으면

땀이 많이 나고 겨드랑이 냄새도 더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땀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더운 계절에는 땀냄새를 억제해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제품의 사용은 임시방편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너무 의존하면 안 됩니다.

장기간 사용하여 오히려 피부습진이나 피부염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습관도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 섭취가 많으면 체취가 더욱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육류, 계란, 버터, 치즈, 우유 등 고지방, 고칼로리의 식품류 보다는

야채, 해조류, 생선, 콩과 같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중에서는 특히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가 겨드랑이 냄새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겨드랑이 냄새는 땀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관리를 통해 땀의 분비를 막는 것이 우선이지만, 이것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의료적인 도움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보톡스는 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주름을 개선하는 데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땀 분비를 억제하는데도 매우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보톡스 주사는 통증이나 흉터 등의 부담도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또 진행시간도 10~15분 정도로 땀이 줄어드는 것도 빠른 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효과를 보기는 어려워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해서

5~6개월 정도의 주기로 주사를 다시 맞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이저 시술 등 다양한 의료적 방법을 통해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할 수도 있으니

우선적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상태를 진단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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