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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습도와 습도 조절하는 법

by 내가건강한게최고야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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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온도를 몇 도에 맞추면 좋을지 살짝 고민이 됐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난방을 할 때,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는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또 아기가 집에 있는 경우에는 겨울철 실내 온도, 습도를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아무래도 난방기 때문에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실내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겨울철에 실내 난방 적정 온도는 18~22도 사이랍니다.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온도가 다를 수 있지만 위의 온도를 기준으로

건조함을 최소화하고 호흡기와 몸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온도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은 남향이라 낮에 햇빛이 잘 들어와서 22도 정도에 난방을 맞추는 편이랍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합니다. 

난방기를 세게 사용하다 보면 습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습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와 피부가 건조해져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는 곰팡이가 잘 생기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갓난 아기가 집에 있는 경우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요?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실내 온도는 20~22도 정도로,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있는 경우에도 온도를 많이 높이기 보다는 옷을 통해 보온에 신경 쓰고,

특히 습도 유지를 통해 호흡기와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겨울철 가습기 사용

겨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전 중 하나가 바로 가습기입니다. 

공기가 건조할 때 가습기 사용을 통해 실내 습도를 손쉽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습기에는 물이 고여있기 때문에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이고, 

제품에 따라 필터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 더욱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가습기 내부를 세척해야 하는 경우 중성세제와 물을 적절히 섞어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처음부터 세척이 용이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염과 가습기 사용

겨울철에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비염인지 코감기인지 알 수 없는 코막힘이나 콧물이 나오는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염은 코 주변의 염증 때문에 코 안의 점막이 건조해질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염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한 후, 종류나 사용방법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겨울철 습도 조절 방법

지금부터는 겨울철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쉽고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때 공간 크기에 맞는 적정 가습기를 사용해야 하며, 청소가 용이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물을 받아 두는 것입니다.

보일러를 활용한 실내 난방 외에도 난로나 온풍기 같은 온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난방 제품 근처에 물을 담아 놓은 그릇을 둬서 이 물이 함께 증발해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하고 난 후, 욕실이 젖어 있을 때 욕실 문을 열어두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욕실에 있던 습기가 다른 실내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집 안의 전체적인 습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도 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가습기 없이 침실에서 겨울철 습도 유지를 하고 싶을 때, 수건을 물에 적셔 널어두면

수건에서 습기가 증발하면서 건조함을 완화시켜 줍니다. 

건조함 정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다음 날 수건이 바싹 말라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 파키라, 벤자민 나무, 알로에 베라 등을 키우면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잎이 수분을 증발시켜 주변 습도를 높이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안에 숯을 두고 물을 뿌려서 습도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주의할 점은 숯이 잘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의 물을 사용하시고, 숯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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